김선호 K배우 - 인정 "제 불찰..", 전여자친구 A 기상캐스터

최근 전 연인이던 대세 배우 K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 받았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A씨의 폭로 시기와 광고업계들의 빠른 손절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배우K씨 김선호가 3일만에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다.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며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0월20일 배우 김선호가 결국 입을 열었으며 두려움끝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하였다. "얼마 전 내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며 "나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가운데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제되었다. 글 내용에는 배우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류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며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였다.

 

 

A씨가 주장한 바로는 지난해 초 배우K씨와 교제하였으며, 같은해 7월 임신을 했고 K씨는 A씨에게 위약금 등을 이류로 들어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 K씨는 이 과정에서 A씨와의 결혼을 앞당기겠다고 말하며 A씨 본인을 회유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K씨의 태도가 달라졌으며, A씨와의 관계가 결국 끊어졌다고 밝혔다.